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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균 순천교육장 '취임 첫 행보는 아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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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균 순천교육장 '취임 첫 행보는 아이들과 함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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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신대초등학교 방문, 학생들의 아침 등교맞이로 취임 첫 공식 업무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활동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신임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 첫날인 3월 4일 신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아침 등교맞이로 취임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허동균 신임 순천교육장.

순천 출신의 허동균 교육장은 충남대학교 공업교육대학교, 전북대학교 대학원 건설환경공학과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순천공고 외 4개교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광양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했다.

또한 한국항만물류고 교장, 광양하이텍고 교장을 역임하며 학생 교육에 매진하다 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으로 이날 취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허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대·소통·협력해 지역 실정이 충분히 반영된 교육을 추진하겠다”면서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춘 자기 주도적 순천 학생들을 길러내는데 남은 교직생활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아침 등교맞이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순천경찰서, 순천시 자율방범 연합대, 신대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및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캠페인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신대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한 학생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고 서로를 배려해 모두가 행복한 신대초등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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