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을 실천하는 전남형 시민교육 자료’외 3종 새롭게 선정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이 2월 28일(수), 2024학년도 현직연구원 임명장 수여식과 과제별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 교육지원 자료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학교 교육지원 자료 개발에 참여하는 73명의 현직연구원은 전남의 초·중등 교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남형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에게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과제별로 이뤄진 자료 개발 협의회는 현직연구원과 교육연구사가 참여해 자료의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을 기반으로 배우고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해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역특색을 반영하는 교육활동 지원자료인 ‘앎을 실천하는 전남형 시민교육 자료’외 3종을 새롭게 선정해 현장과 밀접한 자료 개발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2024학년도 현직연구원은 ‘초등 신나는 1학년’, ‘중고 주제 통합 인성교육 자료’등 12개 과제로 교육 지원 자료를 개발하며, 자료 개발이 완료되면 교육연구 결과 공유의 날을 통해 공개하고, 각급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오은주 원장은 “현직연구원이 개발하는 자료는 실제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면서도 한발 앞서 나가는 자료이어야 한다”며, “교육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차별화되고, 현장 적용력이 높은 자료를 개발해 전남 교원들이 항상 곁에 두고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자료를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