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16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해 공동캠페인 진행
방학 기간 교외 학생생활지도 전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이 2023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끊임없는 노력을 한 결과 2022학년도 대비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27%(338건→246건) 감소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나주지역 16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방학 기간에도 전개하는 등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촘촘하고 꾸준하게 펼쳤다.
변정빈 교육장은 “교육장 부임 후 첫 활동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었다.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활동을 한 것이 학교폭력 발생 감소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한 것 같다.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학교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지역민,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힘써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나주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2월 29일,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3월 6일에는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원(교감,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