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2024학년도 특수학교 교사 공개채용시험’에서 초등특수교육과졸업생이 초등·중등 동시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주 모 졸업생은 부산광역시 공립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중등특수교사 ‘미술’ 교과 선발인원 2명 중 한 명으로 합격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20년의 학과 역사 가운데 졸업생이 초등 특수교사 임용시험과 중등 특수교사 임용시험을 동시에 합격한 사례는 올해로 여섯 번째다.
이로써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지금까지 총 218명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이재호 학과장은 “20년의 짧은 역사지만 그동안 광주, 전남권에서 가장 많은 임용 합격자를 배출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교사들을 배출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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