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정다빈 대학원 전자공학과 박사수료생(사진)이 최근 열린 ‘2023 ICROS-KROS 호남·제주 그랜드 합동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2022 ICROS-KROS 호남·제주 그랜드 합동 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 2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논문 제목은 ‘선박의 위치 추적을 위한 Lie theory 기반 IMM’으로 리 이론(Lie theory)를 사용해 선박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법을 구현했다.
정 씨는 “2년 연속 수상은 저와 지도 교수님의 헌신과 열정의 결실이다. 미래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창의성으로 더 나은 결과를 이뤄내 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경험은 높은 목표를 향한 첫 걸음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성공을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고낙용 교수는 “리 이론을 사용하는 방법은 최신의 방법으로서 안정적으로 정확하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한다”며 “리 이론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활용성이 매우 높은 분야여서 연구의 가치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정 씨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박사과정연구장려금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최종 선정, 20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으며, 국제학술대회인 'The 22nd International Symposium on Advanced Intelligent Systems'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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