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한경호 교수(사진)가 2년 임기의 제19대 한국어류학회장에 취임했다.
전남대 한경호 교수(양식생물학과)는 40년 가까이 어류학자로 활동하면서 한반도 연근해 복어류 형태, 골격 및 계통분류학적 연구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논문 373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고등학교 교과서 ‘어류양식’과 ‘수산양식 일반’ 등을 비롯해 ‘한국 해산어류 도감’, ‘한국 연근해 유용어류도감’, ‘상세한 복어 검색도감’ 등을 저술했다. 한국수산과학회 평위원,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 교육위원 및 자문위원,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 및 도정평가위원, 고흥군 정책자문위원, 여수시 시정평가위원회 위원 등 학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외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어류학회는 어류에 관심 있는 국내·외 사람들 간의 원활한 학술정보 교환을 통해서 어류와 관련된 교육, 연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1989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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