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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2년 취업률 63.8% 호남제주권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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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2년 취업률 63.8% 호남제주권 1위 차지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12.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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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취업률이 전년도 보다 5.9%P 상승한 63.8%를 기록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이같은 취업률은 호남제주권 6개 종합국립대학 중 1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상황 악화, 전남 서남권의 취약한 취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3.0, IPP사업 등을 통해 취·창업지원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학 생활 주기에 맞춘 진로·취업 지원 원스톱 상담체계 구축 △학과별 맞춤형 진로·취업 로드맵 제공 △취업역량 향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인턴사업 △전공 맞춤형 취업연계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전공 탐색 강화를 위한 진로지도교수제 운영 등 전공별 및 진로 분야별 다양한 취업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2020년부터는 4년 연속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취업의 영역을 해외로 확대하고, 매년 연수생 24명 전원이 해외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립목포대 최세웅 학생취업처장은 “취업률이 국립대학 중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로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국립목포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학과 교수 등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남도,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취업률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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