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이 지난 12월 26일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운영 강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곡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전남교육감 표창장과 교육장상 시상, 수료증 수여, 학사보고, 운영강사들의 영상편지와 영재교육원 한해 돌아보기 동영상 시청, 수료생의 소감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곡성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27일 개강해 과학, 수학, 정보·코딩, 심화과정, 융합과정을 주제로 자연영역 총 184시간과 발명영역 105시간을 운영했다.
또한 기본 교육과정이외에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육,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영재수업, 창의융합관 협력수업, 발명체험교실, 꼬맹이 발명가,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특별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재, 발명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45차시의 다양한 STEAM 체험활동 운영으로 과학, 예술, 인문등의 융합적 체험학습의 기회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응원의 메시지 형식의 운영강사들의 영상 편지와 겸임교사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영상으로 수료식을 축하해 큰 감동을 주었고 ‘한해 돌아보기 동영상’으로 한해동안 학생들의 활동을 다시 한번 회고했다.
수료소감을 발표한 고달초 6학년 학생은 “곡성영재교육원에 재학했던 2년 동안 너무 즐거웠고, 이 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탐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명숙 원장은 “1년동안 열심히 영재교육에 참여해 준 학생과 학부모, 영재교육원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영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따뜻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