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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도전, 역사 골든벨을 울려라'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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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도전, 역사 골든벨을 울려라' 성황리에 마쳐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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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김숙연)가 지난 11월 24일,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3. 도전! 역사 골든벨을 울려라’를 실시했다. 광양중진초 5학년 학생들은 올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로 박은봉 저자의 ‘한국사 편지 3’을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지난 7월부터 도서를 배부해 방학부터 역사 공부를 위해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갖도록 자기 주도적 학습정리를 진행해 왔다. 또한, 꾸준한 선생님들의 지도와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한 즐거운 책읽기와 독후 활동을 통해 광양중진초 학생들은 조선시대의 역사를 기억해 과거를 탐구하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 대회 진행방식은 5학년 145명 모든 학생이 OX, 사지선다형, 단답형 등으로 이루어진 문제를 본선, 패자부활전, 장원전을 거쳐 풀었다. 이를 통해 장원 1명, 부장원 5명, 우수 14명을 선정했다.

또한, 행사 진행 도중 방청객 퀴즈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주어졌다. 작년 행사에 비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성적으로 계획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학생들은 저마다 준비해왔던 골든벨에 긴장과 설렘을 안고, 학교 비전인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역사 골든벨 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한 5학년 김담희 학생은 “스스로 책을 좋아해야 한다”며 “책을 10번 이상 읽고, 밑줄 그으며, 탐독하며 자세히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역사공부를 열심히 해서 역사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희정 수석교사는 “역사 골든벨은 5학년 역사 교육과정과 독서교육을 연계한 교과 연계 독서 프로그램이다. 우리 학교는 독서 인문 주간을 활용해 더욱 심도 있게 운영할 수 있어 좋았다”며 “독서와 함께 역사공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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