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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힐링' 음악과 사랑 2023 해금제 한마당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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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힐링' 음악과 사랑 2023 해금제 한마당 성황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27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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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은상 수상곡 캐리비안 해적 등 연주
K-POP과 댄스, 연극, 필리핀에서 전학 온 양진현 양진미 자매 연극과 댄스 선보여

결실의 계절, 가을의 끝자락인 지난 11월 25일 해보초등학교(교장 이재운) 해금관에서 음악과 사랑이 어우러지는 감동 & 힐링! 2023 해금제 한마당의 막이 올랐다.

이날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해금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 출신인 함평군의회 의장과 해보면 기관장, 해보면 사회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의 첫 프로그램은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은상 수상곡인 캐리비안의 해적 외 3곡이 연주돼 강당을 가득 채운 학부모님의 함성과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연주 실력이 마치 방송국 교향악단처럼 대단하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감동이 가득했던 오케스트라 공연 이후 방과후 부서별로 익힌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고 학부모님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쏟아졌다.

2부 행사는 틈틈이 익힌 학부모님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학생들이 평소에 즐겨 부르는 K-POP과 댄스, 연극은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었다. 특히 2학기에 필리핀에서 전학 온 양진현, 양진미 자매는 향상된 한국어 실력으로 연극과 댄스에서 재능을 선보였다.

이재운 교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주시는 해보초등학교 교육공동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낸다. 무엇보다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무대에서 멋지게 보여준 해보초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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