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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민속음악 전도사들' 진원초 방문 공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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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민속음악 전도사들' 진원초 방문 공연 호응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17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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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호른 연주 시작으로 외르겔리와 카우벨 연주, 요들송 등 악기 연주와 요들송 들려줘
문제은 교장은 카우벨 공연에 깜짝 참여 홀로 아리랑과 도레미송 함께 연주

지난 11월 16일, 진원초등학교(교장 문제은)에 평소 들어보지 못한 스위스 요들과 악기 연주를 들려줄 9명의 스위스 민속음악 전도사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 전남의 전 현직 교직원들로 구성된 ‘동요랑 요들이랑’ 팀이 그 주인공이다.

스위스 민속 복장을 입고 등장한 팀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악기인 알프호른 연주를 시작으로 외르겔리와 카우벨 연주, 요들송 등 악기 연주와 요들송 등 다양한 음악으로  진원초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팀의 회장인 섬진강 도깨비 마을 김성범 촌장이 작곡한 ‘요정이라네’를 함께 배우며 불러보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요들 동요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제은 교장은 카우벨 공연에 깜짝 참여해 홀로 아리랑과 도레미송을 함께 연주해 진원초 학교 특색교육인 ‘문(文)&락(樂)’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제은 교장은 "지난 9일 뮤지컬로 만나는 독립운동 뮤지컬 공연과, 이번 스위스 민속음악공연 관람, 학교중창단 운영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원의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도록 토대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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