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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사장교 23기 '노준 대령 준장 진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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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사장교 23기 '노준 대령 준장 진급' 화제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11.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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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준장(농기계공학과 88학번, ROTC 30기) 최초 장군 진급
2022년에는 임승덕 준장(전산학과 89학번, ROTC 31기) 장군 승진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식물의학과 90학번 노준 대령이 6일 장군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학사장교 최초로 노준 준장이 장군으로 진급하며, 순천대는 3번째 장군을 배출했다. 노준 준장은 순천대 학사장교 23기 출신으로 1994년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제32사단 서천대대장, 육군본부 육군개혁실 지작사창설 통합업무팀 총괄계획장교, 23사단 57연대장, 육군본부 부대개편계획과장을 거쳐 현재 2작전사령부 감찰실장으로 임무 수행 중이다. 준장 진급 후 육군본부 국방혁신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노준 대령은 지난 2020년 우수 장교 모집을 위한 ‘모교 방문 행사’를 통해 순천대 학군단을 방문해 장교 후보생들과 소통하는 등 평소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순천대학교를 밝히는 또 하나의 별이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수호하는 장성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 순천대학교에는 장교 양성 기관으로 학생군사교육단이 활동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2명의 학군사관 출신 장군과 1명의 학사사관 출신 장군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앞서 2019년 이승찬 준장(농기계공학과 88학번, ROTC 30기)이 순천대 최초로 장군으로 진급했으며, 2022년에는 임승덕 준장(전산학과 89학번, ROTC 31기)이 장군으로 진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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