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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비금초 교사 ‘학교체육교육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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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비금초 교사 ‘학교체육교육 공모전 대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11.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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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체육 수업 구하기'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부문 초등부 대상 수상

비금초등학교 박준영 교사(사진 맨 왼쪽)이 지난 3일 ‘2023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 학교체육 내실화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하며 스포츠조선과 대한축구협회, SK텔레콤이 후원하는 '2023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은 2016년에 처음 시작된 ‘학교체육대상’이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학교체육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주는 상이다.

박준영 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23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의 학교체육 내실화 부문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준영 교사는 2020년부터 신안 도서지역 소규모학교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이 체육 수업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도입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작은 학교만의 특화된 체육 수업과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갖고 학생 개별 맞춤형 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체육교과를 중심으로 교과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진행, 인근 초중학교와 체육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스포츠클럽 연계 활동, 마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매년 전국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전교생 참여,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체험학습 기획 등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스포츠 리터러시 교육에도 힘써왔다.

박준영 교사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길러주고 학교폭력 예방이나 학력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영 교사는 지난 2023년 전국학교체육연구대회에서도 연구논문 분과 전국 2등급을 수상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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