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국악단의 콜라보 공연, 태권도 체험, K팝 공연과 체험 기회
리무진 버스로 에버랜드와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 광장, 남산타워 방문
화순도곡중학교(교장 정은정) 8회 졸업생인 문기주 동문이 지난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전교생 53명과 인솔교사 등 60명을 초청해 서울 경기권 체험학습을 실시해 미담이 되고 있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을 지원한 문기주 동문(복합 쇼핑센터 광명크로앙스 회장, 태권도 외교단 총재,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회장)은 후배들에게 어려웠던 과거 학창시절과 누구보다도 열정을 다해 살아온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후배들의 꿈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은 문기주 선배의 세심한 배려속에 리무진 버스 3대와 편안한 숙소, 맛있는 식사와 간식, 다양한 선물 등을 제공받으며 최고의 체험학습을 경험했다.
문기주 동문은 학생들의 동선과 식사까지 일일이 챙기며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졸업한 지 40년이 훌쩍 넘었지만 재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며 시간을 초월한 동문애를 과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순도곡중 학생들은 이번 수학여행에서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로 세계에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태권도 외교단의 멋진 공연을 관람하면서 환호했다.
또 크로앙스 강당에서 이뤄진 태권도와 국악단의 콜라보 공연, 태권도 체험, K팝 공연과 체험, 이스포츠 체험, AI를 통한 건강체크 등의 활동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 에버랜드와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 광장, 남산타워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정근민 학생은 “선배님 덕분에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최고의 체험학습이었다”며 “우리도 앞으로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정은정 교장은 “후배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준 문기주동문에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함께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도곡중 총동문회도 해마다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교에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작년에는 도곡면민 출신의 주선으로 부산과 거제도 등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또 청년회에서도 해마다 모든 신입생에게 학용품을 제공하는 등 화순도곡중학교 동문과 지역민들의 학생사랑은 대내외적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