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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학생 대상 창의융합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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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학생 대상 창의융합캠프 운영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08.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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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강성모)이 8월 19일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융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북구 지역아동센터(서산, 율록지역아동센터, 지니공부방 등) 학생들을 포함해 광주지역 초등학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초1~3학년 2개 반, 초4~6학년 3개 반이 오전, 오후 각각 1개씩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캠프가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가운데, 창의적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초1~3학년을 대상으로 ‘CSI 과학수사대’, ‘우리 몸의 기둥뼈와 재미있는 방귀이야기’, ‘나만의 수학시계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초4~6학년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지시약’, ‘나만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이오난사를 품은 힘메리 다면체 만들기’가 각각 진행됐다. 프로젝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우수상도 수여됐다. 

한편,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해당 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강성모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실습 중심의 수학・과학・SW/AI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 과학인재 발굴과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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