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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대학 발전기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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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대학 발전기금 1억원 기탁'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02.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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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설립 100주년 기념 지정 기부금 등 누적 금액 1억원
아르헨티나 한국인 학교 발전기금으로 3천 달러도 기부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 이하 광주교대)는 2월 13일 전 총장(2008-2012)박남기 교수(교육학과,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대학발전기금으로 누적 총금액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은 릴레이 장학금제도를 만들어 광주교대생의 장학금 수혜율이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게 하는 등 광주교대가 100년의 역사를 완성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초석을 놓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전기금 기탁에 대해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은 “평생 재직한 대학 및 학생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의 표시”라며, “광주교대가 새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총장은 재직시절 자매결연을 맺었던 아르헨티나 한국인 학교가 새롭게 부상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발전기금으로 3천 달러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광주교대에 다년간 많은 금액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데 대해 모든 교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오는 2023년 3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과 지속가능한 명문 초등교원 양성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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