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근 전남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입법정책전문위원(사진)이 지난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서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임명됐다.

이대근 신임 과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1991년 7월 고흥 금산남초등학교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 7급으로 승진해 순천삼산중, 순천신흥중, 순천교육청에서 근무했으며 ‘두레기동대’ 운영, 교육청 브랜드 제작 등 홍보활동으로 순천교육 정책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2010년 7월 6급으로 승진해 고흥여자중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다 전라남도의회로 전입해 홍보담당관, 총무과, 교원인사과에서 근무했다.

총무과 근무 시절에는 도교육청에 카페를 신설해 민원인 및 직원들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했으며 언론과 교육청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맡아 전남교육 홍보를 위해 노력했다. 사무관으로 승진해 고흥평생교육관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다 한국교원대학교 정책전문대학원 파견 후 2020년 1월에 전라남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로 전입해 12대 전남도의회 개원을 비롯해 전남도교육위원회와 본청 간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공직에 입문한 이후 학교, 홍보담당관, 총무과, 전라남도의회 등 주로 대외 민원부서에 근무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항상 낮은 자세와 밝은 얼굴로 성실하게 생활해 선후배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대근 과장은 “교육의 도시 순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순천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