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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후보 "정치 세력·돈선거·전교조 세력 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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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후보 "정치 세력·돈선거·전교조 세력 혁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5.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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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운동인력 동원, 비윤리적 금권 선거 교육계 추방해야"
학습권 강화 위해 기존 제정된 규칙과 조례, 시스템 합의 거쳐 혁신

강동완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30일 "시민과 함께 교육을 정치세력화, 전교조세력화, 비윤리적 돈선거화를 혁파하는 선거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혁명이 청소년 교육혁명의 뿌리다. 나는 지금까지 정치판과 닮은꼴 선거를 거부하고 공익적 가치를 추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돈으로 운동인력을 조직적으로 동원하는 비윤리적 금권 선거는 교육계에서 추방돼야 한다"며 "만약 정치판 닮은꼴, 전교조 세력 강화, 비윤리적 조직동원을 위한 돈선거를 용납한다면 그 교육감은 4년 내내 정치, 이념세력 공고화, 선거자금이 머리 속에  맴돌아 자녀들의 진정한 교육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이미 제정된 학생인권조례나 제정하고자 하는 차별금지법 등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가르침과 배움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진단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수정·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권과 인권의 충돌, 공교육과 사교육의 충돌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잠들고 있다면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 기존에 제정된 규칙과 조례, 시스템도 엄정하게 진단한 뒤 사회적 합의를 거쳐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집단지성의 힘을 활용하는 열린 교육철학 '광주가 학교다'로 광주정신을 지구촌에서 실천하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 과학기술산업을 육성하는 교육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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