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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홍 “반칙과 편법, 부도덕과 비양심 심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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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홍 “반칙과 편법, 부도덕과 비양심 심판 호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5.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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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의 특권교육과 차별교육에 맞서 민주진보교육은 계속돼야
36년 학교 현장의 경험을 살려 온 마을과 학교에서 아이들의 삶을 책임질 것 약속
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부끄럽지 않은 교육감 되겠다며 지지 호소

정성홍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30일 오전 10시에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성홍 후보는 긴급 호소문에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역대 교육감 선거 중 이런 선거는 처음이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교육감 후보들의 반칙과 편법, 부도덕함이 난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정성홍 후보는 “모 후보가 연구년제를 악용해 연구교수 월급을 꼬박꼬박 받으며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배임죄로 경찰에 고발한 시민단체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하는 등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성홍 후보는 “정치인 출신 후보도 논문 표절 의혹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변명 외에 납득할 만한 답변이 없고, 문재인 정부에서 교육 관련 직책을 맡았으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 다주택 금지 정책에 어긋나게 7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성홍 후보는 “반칙과 편법, 부도덕과 비양심이 판을 치는 교육감 선거를 광주시민께서 바로 잡아달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육감을 반드시 선택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특히, 정성홍 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한껏 강화되고 있는 특권교육과 차별교육에 맞서 광주정신을 이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민주진보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홍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해직의 고통과 아픔 속에서도 참교육의 정신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광주시민의 손으로 선출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자신이 36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연륜과 경험을 살려 마지막 삶을 광주교육에 쏟아붓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성홍 후보는 “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부끄럽지 않은 교육감이 되겠다”며 “새로운 광주교육으로 온 마을과 학교에서 아이들의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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