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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의원 “개학 앞둔 학교, 만반의 방역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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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의원 “개학 앞둔 학교, 만반의 방역준비 필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2.13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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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 자가진단키트 준비 필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홍보 강화해 도민 불안감 해소해야 

강정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지난 9일, 제359회 임시회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홍보를 강화하고 각급 학교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날 위원들은 보건복지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명확한 재택치료 기준 마련을 비롯해 전남도가 코로나19 관련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보급과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대처 등을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재택치료에 대한 도민들의 염려가 큰 상황이다”면서 “10일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가 개소하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인데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일파만파 퍼져나갈 수밖에 없다”며, “개학까지 좀 여유가 있으니 청소년의 예방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자가진단키트 확보도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12세부터 19세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76%, 3차 접종률은 11% 수준이다. 

한편 이날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2월 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 명에서 17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인구 대비 전남은 일일 3,4천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걸로 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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