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화 우수작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갤러리 1년 동안 전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독서 공모전’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독서 공모전은 코로나 시대 가정 및 학교에서 학생들의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 도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권장도서 72권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방문,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총 1,876편(독후감 1,217편, 독후화 659편)을 접수받아 광주 학생들의 독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독서 공모전에 대해 한 시민은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의 시간이 정말 좋았다”며 “아이들이 독서에 더 재미를 붙여서 도서관을 자주 가게 됐다”고 말했다. 독서 공모전 독후화 우수작 30편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2층 갤러리에 1년 동안 전시되며 전시 종료 후 수상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독서를 통해 기를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과 같은 고등사고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다”며 “코로나 시대에도 독서 공모전, 사제동행 학급독서를 포함해 학생들이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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