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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하이텍고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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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하이텍고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최우수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9.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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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간 이용 장애인과 다문화 학생 초청 '사랑의 빵만들기'체험 봉사활동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허동균)는 교내 봉사동아리 인터랙트·푸른비전이 ‘2021 우수사례 공모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전남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해 자원봉사자 활동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청중의 마음속에 자리한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에 붙을 붙인다는 취지로 추진된 대회다.

올해 전남은 첫 대회로 9월 8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남 도내 7개 시군 10명이 참가해 치러졌다. 인터랙트·푸른비전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연계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태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이야기를 호소력 있게 발표해 현장의 심사위원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청중들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인턱랙트·푸른비전은 6년째 주말 시간을 이용해 장애인과 다문화 학생을 초청해 '사랑의 빵만들기'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매주 목요일은 산과 강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떠나고 있다.

청소년 봉사 동아리인 인턱랙트·푸른비전는 여성가족부장관상, 교육감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아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성태 지도교사는 “다음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체험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변할 때 가장 뜻깊고 보람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허동균 교장은 광양지역 대표로 참석해 전남지역에 위상을 높인 봉사동아리를 높이 평가하고,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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