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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겨울방학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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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겨울방학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1.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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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42교 175명 학생 대상 '학습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대학생 멘토링 지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이 코로나19 대응 2020학년도 겨울방학 중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강화에 나섰다.  

14일 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중학교 42교와 17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지원과 사범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1:1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중 운영되는 학습코칭단은 학기 중과 연계해 공백없이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비학습적 요인을 파악해 정확한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한다. 이번 방학에는 8명의 코칭강사가 초중학교 30명의 학생들을 밀착 지도하게 된다. 

또한, 예비교사를 꿈꾸는 사범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81명의 멘토와 초중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1:1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기초튼튼 학력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학생 멘토링은 8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비교사들에게는 봉사정신과 학생지도 경험을, 멘티들에게는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진로를 탐색하게 하는 등 멘토와 멘티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도 겨울방학을 맞아 초기문해력, 기초수해력, 영어교육, 기초학력 증진반 등 단위학교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덕 교육장은 “기초학력 지원은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자 의무”라면서 “이번 겨울방학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외부강사를 2월안에 선발해 2021학년도가 시작하는 3월에 곧바로 학교에 배치하겠다”며 기초학력 지원 강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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