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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국제요리대회에서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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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국제요리대회에서 금메달 쾌거
  • 문 협 기자
  • 승인 2020.06.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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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문 협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가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이지유(조리2년) 학생이 전시경연(세계요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순천효산고는 라이브 요리 및 전시경연 종목에서 이번 대회까지 8년 동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 수상으로 2016년에 제과부문에서 금상(서강 졸업생)수상에 이어 요리제과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각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 식문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조리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장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대회는 크게 국제요리경연, 라이브경연, 전시경연, 테이블서비스, 테이블세팅 등 세부화해 경연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등이 대거 참가해 쉐프로서의 실력을 겨뤘다.

조리외식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순천효산고는 양식조리_L2 과정에 이어 2020년에 식음료서비스_L3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추가 선정되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현장중심의 양식조리 및 식음료서비스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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