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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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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애로사항 청취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5.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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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25일 ‘정해진 일정 속에서 학습근로자 안전 최우선 할 것’ 다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각급 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가 일⸱학습병행 사업을 진행키로 한 신규 참여기업과 목포공고 실무진들이 지난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컨설팅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일⸱학습병행 관련 사업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진행중인 목포공고사업단은 개학이 당초 3월 9일에서 5월까지 2개월 이상 연기돼 학습기업의 일정 진행 관련 혼선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참여기업에 대한 적극적 제도개선 지원차원에서 현장 대표 및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목포공고사업단은 2020학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내 손꼽히는 강소기업인 DHMC, 선보하이텍(주), ㈜대불조선, (유)블루에스피, 대아산업(주) 등을 신규 사업 참여기업으로 발굴하고, 학습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남권 산업역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투자금 6억 5천여만원을 지원해 지역 근간산업인 조선업계 신규인력 확보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공고 김상호 교장은 “학습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예기치 않은 개학연기로 일⸱학습병행 사업의 정해진 일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기업현장 책임자와 사업실무자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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