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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확대 정보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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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확대 정보 공백 최소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4.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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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철록)이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 확산으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4월 6일부터 비대면 독서정보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확대 실시되는 비대면 독서정보서비스는 ▲예약대출 서비스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구입희망도서 서비스 ▲책바다 서비스 ▲책나래 서비스 ▲오디오북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추천도서 홍보 등이다.

'예약대출 서비스는'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운영 횟수를 늘린다. 예약대출서비스는 홈페이지(mplib.jne.go.kr)를 통해 원하는 책을 신청하고 예약 당일 예약도서대출기를 통해 도서를 찾아가는 비대면 서비스다. 1차 신청은 9시~11시, 대출은 당일 14시~16시에 가능하고, 2차 신청은 14시~16시, 대출은 당일 18시~22시에 가능하다. 예약도서는 1일 1인 1회 최대 3권 신청이 가능하다.

책 꾸러미를 집까지 배달하는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유아․어린이 전집과 일반도서 스테디셀러․베스트셀러 꾸러미를 택배로 대출하는 서비스다. 총 50꾸러미로 1인 1꾸러미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30일이다. 책꾸러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택배로 배송되며 비용은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도서관 미소장 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빠른 시일 안에 구입하는 '구입희망도서 서비스'와 전국 공공도서관을 이용해 대출해주는 '책바다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도 운영을 재개한다.

또한, 독서정보 공유를 위한 '이주의 전자책 추천 목록', '매월 주제도서 전시 목록', '2020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를 홈페이지에 탑재해 지역주민의 독서 환경을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전자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휴관과 상관없이 365일 운영하며 전자책 13,925종과 오디오북 6,696종, 웹콘텐츠 1,607종 외에도 다양한 전자저널과 취업 자격증 강좌가 탑재됐다.

목포공공도서관은 휴관 장기화로 대면 서비스가 어려워 짐에 따라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독서정보서비스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철록 관장은 “이용자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비대면 정보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이용자에게 편리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염증 확대 방지를 위해 대출 반납 도서의 철저한 소독과 시설 방역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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