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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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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체험 부스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5.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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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4일, 신안군청과 함께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제5회 신안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4개교에서 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교직원 및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상호문화존중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어머니 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자은중학교는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둘 셋 천사사진관”, 장산중학교는 “장산중과 함께 떠나는 아시아 여행”, 신의초등학교는 “세계 전통 의상 체험”, 자은초등학교는 “세계 전통 가옥 만들기&전통 의상 키홀더 색칠하기” 및 “국기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자은중학교 빛그리미 동아리 소속 학생은 “동아리 시간에 배운 사진촬영 기법을 활용해 다문화가족에게 가족사진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른 체험 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도 입어보고,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우리청에서는 '다문화교육'을 '상호문화존중이해교육'으로 바꿔 쓰고 있다. 2019년 4월 통계를 보면 전라남도에서 신안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문화존중이해교육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통해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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