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지난 4월 5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영광 관내 초·중·고 학부모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학부모자율연합회 네트워크 총회를 열었다. 학부모 네크워크는 영광 관내 초·중·고 학교 급별로 다양한 학부모회 활동과 교육지원청 학부모 지원사업 등에 따른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 네트워크 임원단이 선출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임원들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건강한 학교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총회를 통해 2019년 달라진 학부모회 안내와 학부모회가 단위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권한과 의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고 학교는 학부모를 동반자로 받아들여 행복한 영광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로 함께 나아가자”면서 “학교의 변화와 혁신은 학부모의 지지와 협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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