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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24명에게 명량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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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24명에게 명량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4.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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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대학생에게 일천여만원 장학금 2년째 지원…하이글로벌그룹 윤형관 총괄사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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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4월 2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량문화재단(이사장 박희영)과 업무협약에 따라 꿈드림 장학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고 있는 중학생 13명(1인당 30만원), 고등학생 9명(1인당 50만원), 대학생 2명(1인당 1백만원) 등 24명에게 총 1천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학금 지원은 지난해 재경 출향인인 회천면 출신의 박경숙 큰별나눔봉사회장과 복내면 출신의 윤형관 하이글로벌그룹 총괄사장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년째 이뤄지고 있다.

백남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윤형관 사장님과 박경숙 회장님처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두 분의 뜻을 이어 장차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좌절하는 후배들이 없도록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량문화재단은 하이글로벌그룹 윤형관 총괄사장 등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법인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인성 함양,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급 등 각종 교육활동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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