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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폐교 시설 활용 드론 교육 실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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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폐교 시설 활용 드론 교육 실시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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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청- 폐교관리 드론교육1.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4차 산업혁명 선도적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폐교 및 학교 시설 관리를 위한 드론 교육’을 (구)웅치초 폐교부지에서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보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성관내 40개 폐교 가운데 24곳은 매각, 3곳은 자체활용, 13곳은 미활용 및 대부중에 있다.

폐교 대부분이 도서벽지에 있는 관계로 폐교위치, 지역민 의견, 폐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등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새 주인을 찾거나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학교 시설 점검 시 접근이 어려운 장소는 시설 관측기기로 점검이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보성교육지원청은 드론을 통해 폐지 학교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으로 폐교의 위치, 주변의 장점 등을 촬영하여 영상을 만들고, 여기에 지역민 및 동문이 공감하는 폐교 관련 스토리텔링(지역민 인터뷰 및 마을 유래와 주변 문화재 등)을 융합한 유튜브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폐교가 열린 생활의 장이자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곳이란 생각과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성교육지원청 한점기 행정지원과장은 "드론 촬영과 유튜브 홍보영상을 폐교 관리에 적극 활용해 폐교가 지역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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