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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근 교육장, 작은학교 찾아가는 경청올레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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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근 교육장, 작은학교 찾아가는 경청올레 행보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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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9일, 회천서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갖고 2019학년도의 학부모와 적극적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경청올레는 2019학년도 학부모와의 첫 소통의 장을 관내 가장 작은 학교에서 시작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가졌다.

회천 지역의 특성 상 학부모들이 연중 가장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장과의 열린 학부모와의 대화 마당에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에 귀 기울이는 귀한 시간으로 만들어졌다. 회천서초등학교(교장 신용회)는 학생 수 18명으로 보성 관내에서 가장 작은 학교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으로 큰 꿈을 키워 행복을 나누는 작지만 강한 학교다.

학부모들은 교육청의 각종 정보들이 학부모들에게도 적극 안내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줄 것과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작은 학교들만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도시 등으로 학생들이 떠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소중하고 특별한 우리 보성 아이들이 자부심과 자존감을 갖고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2019년에도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찾아가는 교육장 경청올레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각종 건의 및 논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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