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 Wee센터가 2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위(Wee)희망대상에서 기관부문 대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위(Wee)프로젝트연구특임센터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Wee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 학생, Wee클래스․Wee센터․Wee스쿨 운영 등에 헌신한 상담업무담당자 및 우수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Wee센터는 2018년 한 해 동안 직장생활로 시간을 내기 힘든 학부모들을 위해 주말시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족 상담 운영, 방학에는 관내 학생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러 영역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임효순 과장은 “2019년도 Wee센터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