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2월 1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 규모와 교육환경이 비슷한 학교를 그룹별로 묶어 빛가람초등학교 한창수 교감 외 2명의 컨설턴트를 초청해 3개 그룹 총 1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계획 컨설팅도 새학기 준비기간에 진행중이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전남교육의 기본방향, 교육과정 편성 운영, 교육활동 평가, 교육과정 운영 지원, 보성교육지원청 시책 및 역점 추진 과제 등을 중심으로 단위학교별 교육계획 중간 점검 및 우수 사례 공유, 학교별 정보 교환 등이 이뤄졌다.
보성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2019학년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2018학년도 학교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9학년도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과정 전문가를 모시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작년 12월에 실시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 수립을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와 공감이 필요하다”면서“다양한 의견 공유와 소통을 통해 학생 중심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해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보성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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