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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 방학 중 급식 중단 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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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 방학 중 급식 중단 학생 지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2.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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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과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이 지난 2월 14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방학 중 급식 중단 학생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교육지원청과 학부모 간의 협력적 관계 속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 온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급식 중단 학생에게 식생활 용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 학생 중 방학 중 급식이 중단돼 지원이 필요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대체할 식품을 넣은 희망박스를 제작해 Wee센터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 박미란 회장은 “1년 동안 학부모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보람된 일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영암의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하고,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우리로 인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은 우리 영암의 또 다른 자랑”이라며,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영암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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