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이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20가족 총 73명이 참여한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는 도시에서 지친 학생들에게 농촌생활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유학생 모집의 홍보와 농촌유학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만덕초등학교를 방문해 작은 농촌학교의 장점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으며 마을학교인 덕이있는마을에서는 농촌 마을의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시골 할머니 밥상 만들기, 전라도 사투리 배우기 및 옛날 농촌놀이문화 체험활동으로 농촌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정희 교육장은 “마을학교의 역할을 확대해 도농교류농촌유학사업 추진으로 농촌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살리는데 담양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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