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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청, 하반기 교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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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청, 하반기 교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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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중 학교장을 대상으로 충남 일원에서 ‘배움이 즐거운 온마을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 홍성 혁신지구 운영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사례를 공유하고 담양 실정에 맞는 마을학교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작은학교 살리기에 도움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은 시작한지 몇 달 되지 않은 결성초등학교와 마을학교 운영 장소를 방문하고 프로그램을 안내받았다. 지역의 인적, 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결성농요, 이야기책, 돼지와 경제교육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향후 발전 계획을 학교와 협의해 운영했다.

둘째날은 약 10년전부터 자생적인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돼 안정화된 홍동중학교와 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장소를 방문했다. 학교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저녁 자율학습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이 교육공동체와 연계돼 있었고 특히, 지역문화센터, 도서관, 목공소, 만화방, 출판사 등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통합적인 공간 활용이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고서초등학교 이영순 교장은 “학교와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교직원과 마을학교 운영자들의 열정이 느껴졌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학생교육은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마을학교를 확대하고 농촌유학을 활성화해 작은학교를 살려 더불어 지역까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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