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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독서도우미·학생 경남 하동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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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독서도우미·학생 경남 하동 문학기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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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10월 13일, 관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한 학부모 독서도우미를 격려하고, 소설가의 작품세계를 공감하고 이해하기 위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장성관내 학교도서관 독서도우미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의미 있는 여행으로 작품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군 최참판댁을 방문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과 박경리 문학관 탐방하고, 때 마침 열리고 있는 ‘토지문학제’의 백일장 대회, 떡메치기, 전통다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문학기행에 참여한 삼계중학교 1학년 학생은 “그동안 책으로만 접했던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을 직접 방문해 황금빛 넓은 들판과 소설 속 인물들이 살았던 집을 둘러보니 박경리 선생의 문학세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해 폭넓은 감성교육과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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