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10월 4일~5일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감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라북도 일원에서 ‘교감(校監·交感)이 소통과 협업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혁신학교 마인드 제고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성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내실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연찬회는 완주 소양중학교(교장 배창수)를 방문하고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교와 마을학교가 함께 하는 교육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아이들이 살아가는 마을과 학교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배움터가 되며 마을의 주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키우는 방법을 생생하게 듣는 자리가 됐다.
또한 소통과 협업을 위한 나눔 한자리를 마련해 학교 문화, 수업,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2019. 장성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며, 뮤지컬 관람 및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성남중학교 이진희 교감은 “우리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엄·마 창착마을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체험과 경험을 제공해 학교와 마을이 동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윤 교육장은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학교를 혁신하고, 학교가 마을을 품고 지역과 함께 공생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미래지향적 학교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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