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9월 18일 대회의실에서 초·중 기초학력 담당교사 및 희망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공부,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코칭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과의 긍정소통기반을 마련해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아들러코리아대표 박예진 강사를 초청해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습부진요인에 따른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과의 긍정소통기반을 마련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코칭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교실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삼호서초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인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나부터 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학력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임 교육장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복한 영암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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