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목포영산초, 목포옥암초에서 관내 초등교사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초등 5~6학년군 교과별 선도교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5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사항, 교과별 학생참여 중심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이론연수와 교과별 과정중심 평가 설계에 대한 토론과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

연수 첫날에 참석한 교사들은 “주어진 교과서나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했는데 학생이 활발히 참여해 배움을 즐기는 행복 교육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돼 의미 있었다"며,"교육과정-수업-평가 일관성으로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만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수 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해 교실 수업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 함양을 위해 핵심 역량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초등 교원 자율연수, 수업나눔 연찬회, 수업선도교사 수업공개 등 교실수업 개선 지원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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