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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현장에서 해법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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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현장에서 해법 찾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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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 임)은 9월 6일, 유∙초∙중학교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업무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하반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의 운영 사례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19학년도 예산 편성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초∙중 29교에서는 올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3개 과제 10개 사업에 대한 운영 내용, 운영 방법, 교육적 효과 및 보완할 점, 예산의 적절성 등에 관한 학교 교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간 자체평가를 가졌다.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Vision School과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캠프, 학교의 자율적인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氣찬 자율 동아리 운영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9. 전남형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의 방향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 무지개학교팀 김경렬 장학사의 강의와 분임별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김경렬 장학사는 “이제는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인적·물적·사회적 자원을 총망라한 교육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어떻게 함께 갈 수 있으며, 교육 지원 활동 속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의 해법을 지역-마을-학교의 교육공동체 운영과정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경미 교육지원과장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마인드와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학교교육과정으로 영암의 학생들이 존중과 협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지개학교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현장은 실제로 무엇이 필요한가를 중심에 두고 무지개학교 교육지구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협업과 집단지성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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