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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학생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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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학생 현장체험학습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0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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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천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1.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순천영재교육원(원장 이길훈)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송암스페이스센터(경기도 양주시)에서 자연과학영역 134명의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로의 초대, 우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영재원 수업에서 잘 다뤄지지 않는 우주, 천문 분야의 원리에 대한 직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주라는 광활한 시공간을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탐구 및 우주여행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학습 내용은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고 천문대에 올라 별을 관찰하고 별자리를 찾는 관측 수업, 착륙선의 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착륙선을 제작해 낙하 실습하는 착륙 수업, 행성의 특성과 탐사방법을 배우고 로버를 원격으로 조정해 가상의 행성을 탐사하는 탐사 수업, 우주에서의 통신방법과 전자기파에 대한 이해로 제작한 안테나를 이용한 원거리 통신 수업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순천용당초 5학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내용을 우주센터에 와서 직접 보고 체험해 보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영재원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우주비행사가 돼 직접 목성을 탐사하러 가는 프로그램은 어렵기도 했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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