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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다문화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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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다문화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캠프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8.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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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차오름 여름방학 캠프2.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영암교육지원청 다목적강당에서 다문화학생 문화·예술동아리(달차오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국악 연주단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의 어울림으로 상호교류와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예술동아리(달차오름)는 영암초 외 3개교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30명으로 구성돼 4년 째 운영되고 있다. 여름방학 캠프에 참석한 동아리 학생들은 국악 사물 악기로 하나돼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뽐내며 서로 화합하고 기량을 향상시켰다. 캠프에 참여한 삼호중앙초 5학년 학생은 "방학 중 캠프에 참여해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다"면서 “학교에서 연주하는 것도 좋지만 4개 학교가 모두 모여 연주를 하니 더욱 멋진 연주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국악 연주 활동을 통해 일반학생들과 화합하고 어울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우리사회의 건전한 민주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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