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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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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 만들기 앞장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8.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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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8월 1일 대회의실에서 영암, 무안, 강진 지역 초·중등 교사 79명을 대상으로‘2018. 다문화 인식 개선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Save the Children’과 연계해 초·중등교사의 다문화교육 지도능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교원 대상 연수 내용은 비차별 이해교육, ‘다양한국 만들기’ 교재 활용 방법 중심으로, 중등 교원은 아동권리 이해, 아동권리 실천, 비차별 반편견 이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덕진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는 수업을 통해 어떻게 다문화교육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과 자료를 제공해 학교현장의 다문화 인식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철 교육지원과장은 "다문화학생이 차별이나 편견 없이 일반학생들과 똑같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다문화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에 힘써 영암지역 학생들이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며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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