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최근 기온상승, 폭염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 26일, 목포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급식학교 조리원 및 납품업자 총 348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 안전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운영을 위한 HACCP시스템 적용, 급식실내 청소 소독,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복수 대면 검수 강화 등을 철저히 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상반기 급식위생 안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학교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 전달해 적극 보완토록 했다.
여름방학 동안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설비 및 조리기구 등 세척 청소, 살균 소독과 전기 가스 안전 점검, 식품 보관창고 등 방학중에도 지속적인 급식실 위생 안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청 학교 납품업체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식중독 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급식운영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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