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해남 관내 학교 행정실장 및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 33명을 대상으로 ‘2018.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혁신교육 역량강화 관리자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행정 구현과 관리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이뤄진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 무지개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효율적인 업무협조와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분임토의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폐교위기에 처했다가 지역주민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올해 3월에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된 제주시 애월읍 더럭초등학교를 방문하고 학교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자체와 학부모, 지역교육공동체의 교육에 대한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미래형 학교문화 조성을 실현하기 위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추진 목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강사로 참여한 김종남 교육장은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새로운 교육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있어 행정실의 지원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모두가 행복한 해남교육 문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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