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아산초 전상현 교사 '진로멘토링 공모 교육부 장관상'
상태바
아산초 전상현 교사 '진로멘토링 공모 교육부 장관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1.15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과정 분석 전문가 목록 작성…지역적 한계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 영상 멘토링 실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화순 아산초(교장 범미경) 전상현 교사(사진)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 진로교육페스티벌  2017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로교육페스티벌은 지난 1월 10일부터 1월 11일까지 이틀간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전상현 교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산들바람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3년간 수업에 활용해 시골 학교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꿈을 조사해 관련된 전문가와 진로멘토링을 실시했으며 교육과정을 분석해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 목록을 작성한 후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에 활용했다.

학생들은 전문가와 원격영상으로 만나기 전 미리 질문지를 적고 수업에 참여해 진로멘토링 수업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수업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전문가를 찾아 메일과 SNS를 활용해 질문을 보내고 답장을 받아 궁금한 점을 해결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나 2016.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으며 2017.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범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를 만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했다"면서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전 교사의 장관상 수상을 축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