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12월 28일,‘나부터 실천하는’ 청렴실천의지를 강화하고자 함평 관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영하의 한파 속에서 2017년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함평교육지원청은 김현철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들은 함평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찾아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평교육지원청이 ‘청렴 함평교육 실현’을 통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6년 외부청렴도 1위, 2017년 청렴활동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의 지속적인 활동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아 마련 됐다. 지역 한 어르신은 “가족이 없어 일년내내 찾아오는 이가 없어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 말도 걸어주고 오늘같이 추운날씨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대영 함평교육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평지역 곳곳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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