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 무안영재교육원(교육장 김천옥)이 12월 16일, 영재교육대상자 예술 영역 음악, 미술 분야 응시 지원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선발 전형을 실시했다.
무안영재교육원은 2017학년도에는 자연과학 영역 초 5학년 1학급, 초 6학년 1학급, 중 1학년 1학급, 발명 영역 1학급의 총 4학급을 운영했다. 하지만 예술영재 조기 발굴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2018학년도는 예술영역의 미술, 음악 분야 각 1학급을 신설해 총 6학급을 운영한다.
예술 영역 선발 전형은 음악 분야는 바이올린, 플릇, 가야금, 피아노, 성악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기 및 면접 평가를 병행해 실시했으며 미술 분야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학생들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실기 활동을 마치고 면접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선발 전형에 응시한 학생들은 첫 예술 영역 영재 선발에 긴장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진지하게 선발 전형에 임했으며, 자녀들과 함께 응시장을 방문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도 뜨거웠다.
김천옥 교육장은 “무안영재교육원이 자연 과학, 발명 영역뿐만 아니라 예술영역의 미술, 음악 분야의 영재성도 조기 발굴해 인성 및 감성이 따뜻한 영재교육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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