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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신일주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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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신일주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2.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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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부문으로 전남에서 유일…전남과학전람회 특상 4회 우수상 4회 수상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철) 화학교과 신일주 교사(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

'교사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부문으로 나눠 최근 5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40명(초등학교 18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16명)의 교사가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전남과학고 신일주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일주 교사는 전국과학전람회(특상 4회, 우수상 4회)를 비롯한 각종 탐구대회의 참여지도 수상실적과 탐구중심 교수학습 지도서 제작, 실험도구 개발 등 교수학습 개선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과학축전 체험부스를 매년 운영해 교육나눔 활동을 실시했으며, 전남발명영재 선정심사 등 각종 평가활동 및 연구강사 참여를 통해 과학교육 활성화에 공헌했다. 신 교사는 “함께 한 학생들, 선후배 교사들, 가족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남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내년 1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전남과학고는 교원 역량강화에 힘쓴 결과 ‘올해의 스승상’에 채희진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신일주 교사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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